깊은 밤, 적막을 깨고 들려오는 아기의 자지러지는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신 적 있으시죠? 평소 순둥이던 아기가 갑자기 밤마다 깨서 울고, 침을 유독 많이 흘리며 무엇이든 입에 넣고 꽉 깨물려 한다면 부모님의 마음은 타들어 가기 마련입니다. 초보 부모님들에게 이 시기는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건 우리 아기가 이제 세상의 맛있는 음식들을 직접 맛보고, 예쁜 목소리로 첫마디를 내뱉기 위해 단단해지는 아주 대견한 성장 과정이랍니다. 이앓이는 잇몸 아래 숨어 있던 치아가 단단한 살을 뚫고 올라오며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통증이에요. 아기에게는 태어나 처음 겪는 생소하고 날카로운 고통이기에 평소보다 훨씬 예민해질 수밖에 없지요. 이 과정을 잘 이해하고 부모..